영화 [명량]이 개봉 보름만에 누적 관객 수 1200만을 넘었다 합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우리 국민들의 가슴마다에 얼마나 크고 깊게 자리잡고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수치라 할 수 있겠지요.
전국의 초등학교에 세워진 동상 대부분이 [충무공]이고 서울의 심장부인 광화문에도 우뚝 서 계시지요.
학창 시절 역사상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적으라면 나도 단연코 [이순신 장군]이었습니다.
입대해서 훈련 기간 중 4월 28일 특식이 나왔는데 그 날 먹은 눈물의 사과 맛의 기억은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나이가 들어 횡설수설 보수적인 충고가 아니라 우리나라는 지금(물론 과거의 시점에서도) 진정으로 [충무공]다운 애국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지나친 사리사욕을 멀리하고 서로 배려하고 서로 사랑한다면 우리의 미래가 훨씬 튼튼하고 밝아지겠지요.
교황님의 방한과 [명량]을 함께 생각하며 잠시 한 초등학교 [충무공] 동상 앞에 서 보았습니다.
주님, 저희에게 평화를 주소서! 아멘.
전북 부안군 변산초등학교(2014.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