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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由의 意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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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고아빠 2014. 8.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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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함 갑판수병은 출항 중에도 대부분 갑판에서 일하며 바람과 파도와 싸우면서 바다를 지켜야 한다.

휴식 시간 화랑담배 피워 물고 함미에 서면 담배 연기 너머 갈매기의 군무가 나를 날마다 미치게 했다.

정말로 정말로 [자유]롭게 춤추는 갈매기가 얼마나 부러웠던지! 

하지만 전역 후 지금까지 내가 꿈꾼 [자유]를 단 하루라도 마음껏 누려 보았는지... 아무리 돌이켜도 그런 시간은 존재하지 않았다.

외부적 구속으로부터의 해방이 [자유]를 얻은 것으로 여겼던 젊은 날의 나는 무엇을 추구하며 살았을까.

그리고 숱한 세월이 지난 지금에사 진정한 자유는 [마음]에서 비롯한다 깨우친 것 같은데도 나는 결코 [진정한 자유인]이 아니다. 

언제쯤 [자유]라는 개념 자체를 마음 가운데서 아예 지워버릴 수 있을까?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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