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하순에 접어드니 동진강 하구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예전 이곳이 바다와 만날 때는 수많은 철새들이 찾아 왔는데, 해가 갈수록 찾아 오는 철새의 수도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바다가 사라졌으니까요.
철새들을 기다리는 무성한 갈대밭에 오후의 햇살이 아름다운 연주황빛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아직은 참 평화롭습니다.
저 빨간 스피커로 하루 종일 Gheorghe Zamfir의 [가을의 빛깔: Couleurs d'automne ]을 들려주고 싶습니다.
이 가을의 강물과 갈대와 큰망초풀들 그리고 머잖아 찾아올 철새들에게.
새만금 2015-동진강 하구(201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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