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만금 사업단과 계화 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심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계화방조제에서 만난 75세의 이순학 어르신의 말씀이 참 흥미로와서 한참동안 방조제 위에 머물게 되었다.
방조제가 완공된 1967년 이전만 해도 돈지마을 앞바다는 황금을 캐는 뻘밭과 어장이었는데 방조제 이후 벼농사가 생활을 더 윤택하게 해주지도 못했고,
이제 7m나 되는 방조제 둑을 없애면 바람 때문에 벼농사를 짓기도 힘들다고 한다.
좋은 해결책이 나오길 바라면서도 나는 새만금 간척지가 언제쯤 사람 사는 모습으로 변모할지 염려스러웠다. 아마도 살아서는 보기 힘들지도...
돈지마을 들녘
계화방조제에서 본 새만금
전북 부안 계화방조제(2014.9.30)
| 변산 대항리 당산나무 (0) | 2014.09.30 |
|---|---|
| 구암리 지석묘 (0) | 2014.09.30 |
| 일상과 함께하는 것들 (0) | 2014.09.28 |
| 스마트폰 유감 (0) | 2014.09.27 |
| 변산 대항리 해변에서 (0) | 2014.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