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추석을 보내겠다는 아들 가족의 전화를 받고 기쁜 나머지 밖으로 나와 초저녁 밤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보고네 뜨락] 부부소나무 위에는 보름을 사흘 앞둔 밝은 달이 떠있고, 비행기가 지나간 하늘엔 기다란 여운이 남았군요.
내 아버지도 예전에 내 마음과 같았으리라는 생각이 문득 떠오르자 머리속이 갑자기 하얗게 비워지는 느낌입니다.
내 아버지의 고향이 그곳이 아니었듯이 나 또한 타향에서 아들을 기다립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부모님이 살고 있는 곳이 고향 맞지요?
보고네 뜨락(2014.9.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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