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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eft Hand

Daily Life

by 보고아빠 2022. 8. 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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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왼 손은 억울할 때가 많다.

나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도

오른 손이 도맡아 왼손을 소외시키니

어쩔 땐 결국 오른 손의 보조인가 싶어

평생 자존감을 상실하고 살아오지 않았나!

그렇게 느낄지도 모르겠다.

이제라도 가급적 왼손에게도 기회를 줘야겠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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