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by 보고아빠 2012. 7. 12. 12:19
10여년 전, 사망 일주일 전쯤에 붉은 연꽃이 보고 싶다던 처형의 창백했던 모습이 문득 생각납니다.
사실 나는 연꽃 사진에 별로 관심이 없었기에 무심코 '그런 사진 없어서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훗날 디지털 카메라로 연꽃 사진을 찍노라면 죽은 처형의 모습이 자꾸만 연꽃 위에 오버랩되곤 했었는데...
처형!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지금 내 사진도 보고 계시겠지요. 항상 고맙고 미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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