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오늘도 애간장을 태우고
농부인 나는 하릴없이 텃밭에 버려진 고춧대를 태운다.
다 태워버린 마음의 재는 어디로 갈까?
고춧대 태운 재야 다시 흙으로 돌아가
금년 봄에 심을 채소들의 밑거름이 되겠지만...
3월이 참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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