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장미
by 보고아빠 2024. 8. 1. 05:17
나의 장미(2024.07.31)
연일 이어지는 불볕 더위에도
나의 장미는 또 꽃을 피웠다.
예전같으면 일주일 나와 함께 노니는데
요즘같은 불볕 더위에는
한나절 진한 향기와 빛깔을 선물하고
맥없이 고개를 떨구는 일이 잦다.
7월의 마지막 날
힘겨워 하는 장미를 만나 나는
몇번이고 당부를 했다.
8월에는 제발 꽃을 피우지 말라고.
Peace be upon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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