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다롱이]가
푹신한 낙엽 더미 위에 누워 있다.
거의 하루 종일 잠을 잔다.
걱정이 되어 깨워보지만 다시금
힘없이 고개를 떨구는 녀석이 참 안타깝다.
14년을 살았고, 우리 집 강아지들의 대장이었는데...
그도 이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다롱이]도 늙은 [나]도 어쩔 수 없다.
우리는 결코 시간을 거스를 수 없다.
브로콜리(Broccoli) 수확 (0) | 2021.06.03 |
---|---|
보고네 5월 뜨락-2 (0) | 2021.05.28 |
고향 생각 (0) | 2021.05.27 |
Imagination or Drawing (0) | 2021.05.26 |
Happy Saturday! (0) | 2021.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