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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고아빠 2013. 10. 1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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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울의 그리움

 

                                        이 해 인

 

마르지 않는

한 방울의

잉크빛 그리움이

오래 전부터

내 안에 출렁입니다

 

지우려 해도

다시 번져오는

이 그리움의 이름이

바로 당신임을

너무 일찍 알아 기쁜 것 같기도

너무 늦게 알아 슬픈 것 같기도

 

나는 분명 당신을 사랑하지만

당신을 잘 모르듯이

내 마음도 잘 모름을

용서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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