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이를 키우던 30여년 전만 해도 자가용을 산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래서 모처럼 가족이 산이나 바다로 놀러 나갈 때는 엄청난 고통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남편들은 대체로 무거운 짐(아이를 포함해서)을 나르는 일을 했고 식사 준비나 요리는 여전히 아내들의 몫이었다.
요즘은 어디를 가나 대부분 획일화된 캠핑장 모습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남편이 가족을 위해 모처럼?(사실은 평일에도 흔한 일이다.) 요리 솜씨를 자랑하는 모습인데
그 때문에 자칫 아이들과의 놀이 시간을 많이 빼앗겨버리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한다.
그런들 어떠랴!! 활짝 피어난 젊은 부부의 미소와 즐겁게 뛰노는 아이들을 보면서 나는
행복이란 단어의 의미가 이해하기에 그리 어렵지 않다는 생각을 해본다.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서는 내 모습이 참 쓸쓸했는지 그들의 인삿말도 한결 같았다. [선생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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