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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병동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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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고아빠 2015. 2. 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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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죽음을 맞이 해야 하는 병든 이들과 그들을 지켜 보는 가족이 함께하는 병동

차라리 죽음보다 더 무서운 건 [침묵]이었다.

계단을 오르다 말고 먼 발치서 햇살이 스미는 작은 창문을 본다.

언젠가 내가 다시 이곳을 찾을 땐 저 창문을 조금 열어두었으면 싶다. 내 영혼이 자유롭게 하늘을 날 수 있도록. 

  

 

 

 

 

 

성 요한병원(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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