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 보니 오늘은 단 한 마디 말도 없이 해가 뜨고 날이 저문다.
어쩌다 울리는 전화벨 소리나 우편배달 아저씨의 오토바이 소리도 없이 우리집은 참으로 적막하다.
고독과 싸워 이기지 못하면 [진정한 자유인]이 될 수 없다는 애초에 내 각오와는 달리 날이 갈 수록 혼자 있음이 두려워짐은 왜일까?
아마도 산기슭의 지독한 추위 때문일 거라 스스로 어설픈 위로를 해보지만 [고독은 참으로 무서운 나의 적]이 아닐 수 없다.
보고네뜨락(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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