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장하리 3층석탑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
보물 제184호. 높이 4.85m, 지대석 너비 3.2m.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부여 정림사지 5층석탑(국보 제9호)의 양식을 본뜬 작품으로, 고려 초기에 건립된 백제계 석탑의 전형이다. 자연석에 가까운 바닥돌을 깔고 그 위에 계단식으로 3단의 기단을 쌓았으며, 그 위에 다시 1단의 굄대를 놓아 3층의 탑신을 받치고 있다.
탑신과 지붕돌이 각각 여러 장의 석재로 구성되어 있어, 돌덩이를 겹쳐 쌓은 일반형 석탑과는 양식적으로 차이가 있다. 탑신은 네 귀퉁이에 기둥 모양을 새겨놓았으며, 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지는 형태를 띠고 있다. 기둥 사이에는 긴 판돌을 세워 면을 이루게 했다. 동서남북에 감실 모양을 새겨놓았는데, 면석이 간략화된 것인지 감실형 장식인지 분간하기는 어렵다.
전체적으로 탑신에 비해 지붕돌은 지나치게 넓어 안정감이 떨어진다. 처마는 수평을 이루다가 끝부분이 약간 들려 있다. 낙수면의 경사는 완만한 편이다. 1931년에 탑신 1층의 몸돌에서 상아불상, 목제탑, 다라니경 조각 등이 발견되었으며, 1962년 해체 수리할 때 2층에서 지름 7cm, 깊이 12cm의 사리구가 발견되었는데, 그 안에 41개의 사리가 들어 있었다. 이 유물들은 모두 국립부여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 536번지에 있다. * 글 출처: 브리테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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