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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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아빠
2019. 10. 11. 04:56
먼저 안부를 전하지 않으면서도 내게도 가끔 전화가 기다려지는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아름다운 슬픔으로 위장한 나의 이기심 아닐까.
누군가 그리울 땐 전화를 해보자. 잘 살고 있는지 먼저 묻고
아직도 나는 그대가 보고프다고... 그렇게 한 번 용기를 내어보자.